# 살아있는 것은 2

소유한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소유한다는 것은 한편으론 소유를 당하는 것이며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가질 때 우리의 정신은 그 만큼 부자유해지며 타인에게 시기심과 질투와 대립을 불러일으킨다. 적게 가질수록 더욱 사랑할 수 있다. 어느 날인가는 적게 가진 그것마저도 다 버리고 갈 우리의 처지가 아닌가 소유한 것을 버리고 모든 속박에서 그대 자신을 해방시켜라. 그리고 존재하라 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소유물은 우리가 그것을 소유하는 이상으로 우리 자신을 소유해 버린다. 그러므로 필요에 따라 살아야지 욕망에 따라 살지 말아야..

한걸음 쉬어가는 날

하나가 필요할 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갖게 되면 애초의 그 하나마져도 잃는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에 있다.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늙음이 아니라 녹스는 삶이다. 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다. ~*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