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의 행복 4

일상의 소소한 행복

코로나19가 시작되던 해 봄 지인께서 선물로 주신 헬리오트로프가 사계절 모두 꽃을 피어주는 줄 몰랐습니다. 직접 물주며 길러보니 볼수록 신기하고 예쁜 짓만 골라하는 귀엽둥이랍니다. 영산홍은 우리 집에 터줏대감처럼 자리하고 태양이 떠오른 듯 아침이면 베란다를 환하게 만들어 주지요. ▼ 가시꽃 기린은 올봄 지인께서 가지 쳐서 주신 건데 신기하게도 색상을 바꾸어 피는 모습이 신통방통 합니다. 원래 색상은 지인댁에선 핑크색이었는데요. ~~ 헬리오트로프도 햇빛에 영향을 받아 약간의 다른 빛들을 약간씩 겸비해서 피어 주니 그 또한 아니 예뻐할 수 없고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초록들과 어울리니까 제대로 된 작은 화원을 형성했답니다. 똑같은 헬리오트로프지만 색상이 변화가 있어 앙증맞게 이쁘지요 아래는 핀지 오래된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