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4

자기를 배우는 일

♡ 자기를 배우는 일 ♡ 불교를 배운다는 것은 곧 자기를 배움이다. 자기를 배운다는 것은 곧 자기를 잊어 버림이다. 자기를 잊어버림은 자기를 텅 비우는 일 자기를 텅 비울 때 비로소 체험의 세계와 하나가 되어 그 어떤 것과도 대립하지 않고 해탈 된 자기를 알게 된다. 해탈 된 자기란 본래적인 자기 부분이 아닌 전체적인 자기를 가르킴이다. *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 법정스님 *~ 감사합니다.

친구

친구 사이의 만남에는 서로 영혼의 울림을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 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친구란 두개의 육체에 깃든 하나의 영혼이란 말이 있다. 그런 친구 사이는 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을 지라도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지척에 살면서도 일체감을 함께 누릴 수 없다면 그건 진정한 친구일 수 없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 간의 눈 뜸이다. 영혼의 전등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 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

삶에는 즐거움이...

삶에는 즐거움이 따라야 한다 삶에는 즐거움이 따라야 한다. 즐거움이 없으면 그곳에는 삶이 정착되지 않는다. 즐거움은 밖에서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인생관을 지니고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 일상적인 사소한 일을 거치면서 고마움과 기쁨을 누릴 줄 알아야 한다. 부분적인 자기가 아니라 전체적인 자기일 때 순간순간 생기와 탄력과 삶의 건강함이 배어 나온다. 여기 비로소 홀로사는 즐거움이 움튼다. *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 법정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