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윤님의 에세이 4

행복이란 건

우리는 오늘도 살아있는 모든 순간에 온 힘을 다해 즐기려 애써야 한다. 특별하진 않지만 평범함 안에 숨어 잇는 소중한 하루가 인생을 이룬다는 걸 아니까 시간이 지나 소소한 나날들이 삶 곳곳을 빛나게 했다는 걸 아니까 그리고 우리 모두는 안다. 행복이란 건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선물이라는 것을 인생이라는 여행속에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행복이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중애서 ~*소윤님의 글*~ [사진] 완도 여행중에 감사합니다.

더없이 행복할 수 있다

우리는 그저 그런대로 닮기도 하고 그냥 그렇게 다르기도 하다. 행복을 느끼는 척도도 불행을 겪는 기준도 그저 그런대로 그냥 그렇게 산다. 나 하나 특별히 다른 게 아니라 대개 거기서 거기인 것처럼 저마다 자기만의 불행을 안고 산다. 그러니 삶이 고통스럽고 불행하다면 당신만 세상에서 유일하게 불행한 건 아님을 기억하자 고만고만하게 사는 세상에서 너무 슬퍼할 필요 없다. 그저 그런 곳에서 행복을 느끼고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 기쁨을 느끼면 그만이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충분히 기쁠 수 있다. 더없이 행복할 수 있다.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중에서 감사합니다.

나만의취향

취향이 없을 때의 나는 무기력하고 나약했다. 상대의 결정만을 따르면서 모든 선택에서 물러나길 밥 먹듯 했다. 그러다 문득, 나를 잃고 있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다. 오로지 타인만을 위했던 행동이 나를 버리는 일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선택을 한다. 그리고 그 선택으로 실패도하고 성공도 한다. 완벽한 선택과 실패한 선택을 반복하고 그것들이 켜켜이 쌓여 비로소 성장한다. 하지만 나는 그 선택을 타인에게 미루고 취향을 잃어버린 채 살고 있었던 거다. 살아있는 삶이 아니라 죽어 있는 삶을 살고 있었던 거다. 나만의 취향을 찾아야 한다. 그 취향은 나를 기쁘게 할 것이다. 내게 선택하도록 할 것이다. 잃어가던 나를 되찾게 할 것이다. 어쩌면 취향으로 인해 조금은 즐거운 인생이 펼쳐질..

끝이 아름다워야 한다

나의 모든 인연은 슬프고도 아름다웠다. 늘 애틋했던 시작 나의 의지든 상대의 마음이든 인연의 연결고리는 늘 괜찮았다. 하지만 끝은 시작과 같지 않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인연은 시작이 아니라 끝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걸 그 끝의 마무리는 나의 마음에 달려 있다는 걸 좋은 마무리가 좋은 인연을 만든다는 걸 스쳐간 나의 슬픈 인연들 위에 미래의 나의 인연들은 항상 아름답고 예쁘게 쌓이길 꼭 그렇게 되길.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중에서 *소윤*님의 에세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