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잠깐 내린 빗물 머금고 꽃들이 힘찬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토요일에 불암산 철쭉축제는 예전만큼 화려하지 않았기에 당현천은 제 뜯어 뒤집어 놓은 거 봤는데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해서 친구랑 둘이서 즐거운 꽃구경 트레킹~~~ 있던꽃들 다 파헤쳐 놓았을 땐 뭘 또 어떻게 꾸미려고 그러나 했더니 당현천에서 작은 유럽여행을~~ㅎ 신품종 툴립인가?? 잎과 줄기는 튤립인데 꽃은 아름다운 작약을 닮았다. 처음보는 꽃들도 넘넘 많다. 친구랑 둘이서 당현천 유럽여행 중 ㅋㅋ 올봄엔 칼라꽃이 유난히 눈에 띈다. 5월 장미도 벌써 선보이고... 당현천을 유유히 거니는 왜가리. 잎과 줄기는 튤립을 닮았고 꽃은 작약을 닮은 신품종인가 보다. 색상도 다양하게 참 많다. 비 온 뒤 맑음의 날씨가 상괘해 좋고 처음 만난 신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