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던 어젠 곰탕하늘에 답답했는데... 오늘 최상의 맑음으로 설경과 어우러진 상고대까지 하루 종일 감동받은 북한산에서~~ 하루재 능선을 오르며 최대한 확대한 도봉산 설경.△ 영봉능선 ▽ 북한산 망경대 ▽ 이색적인 풍경 설화. 영봉능선 또 담고△ 아래는 수락산 ▽ 느림의 미학으로 사진놀이에 열공 중~~ 지나가는 사람들이 고개넘어가면 더 멋있는 풍경 많다고 그냥 가란다. 그러나 내겐 순간이 지나면 사라질 이런 풍경들도 소중하답니다. 살방살방 사진놀이하며 하루재 도착. 정말 지나가는 분들이 그냥 가라고 할만합니다. 그래도 담아주어야 추억이 되기에 마냥 늦장 부리며 황홀경에 도취... 이런 날 만나기가 어디 그리 쉬운가? 담고 또 담고, 보고 또 보고 걸음은 마냥 더디다. 그래도 기분 최상이다. 저 높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