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기린 2

꽃기린

봄에 지인께서 가지치기한 거 같다 심었더니 튼실하게 잘 자라줘서 고마운 마음. 햇살 들어 자세히 살펴보니 가시도 무섭고 새순인지 꽃몽인지 알 수 없는 실체를 발견. 가시를 보니 진짜로 면류관이 떠오르기도 그래서 꽃말이 "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 " 랍니다. 꽃기린은 가시 때문에 붙여진 이름 예수님의 가시면류관을 의미하지요. 이러한 이유로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기린에서 우리가 꽃이라고 하는 부분은 꽃이 아닌 포입니다. 포 안의 노란 알갱이 같은 것이 꽃기린의 진짜 꽃이지요. 꽃기린의 포는 붉은색 분홍색 흰색을 띱니다. [출처] 다음 백과

소소한 행복

헬리오트로프 큰꽃 두송이 잘라냈더니 예들은 정말 신났다는 표정이고 ▲ 연산홍은 아래가지 까지 모두 활짝 핀 걸 보노라니 서서히 끝물이 되어가는 섭함을 표시하는 듯~~ ▲.이꽃송이는 한파 추위에 콩알만한 상태에서 꽃잎을 열드니 언제 이만큼 큰 송이 되어 현제 젤로 고참임 ㅎㅎ ▼ 예는 꽃기린이라는 이름을 받아 고난의 깊이를 간직한다는 꽃말을 지닌 연분홍색의 포 아래에 조그맣게 달린 꽃이 귀엽다.오늘 첨으로 꺽꽃이로 벤다의 애들과 더불어 살기로 한 꽃기린임. 지난 겨우내 제 역활 충실히 해 낸 연산홍. 추운겨울 이겨내느라 수고많았어. 꽃들아 ▲ 돈나무도 역시 그러했고 남은 송이 모두 꽃잎을 열었으니 피워주는것 자체만으로도 고마워 꽃들아 ~~ 봄의 환상에 빠져보는 헬리오트로프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