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적봉 3

북한산 야생화 만나러

땅이 크고 사람이 많은 나라가 큰 나라가 아니고 위대한 인물이 많은 나라가 위대한 나라가 되는 것이다. [이준 열사의 말씀] 6.25날에 이 글을 읽는 것도 의미가 크다. 산딸나무 꽃이 청렴하고 고고하게 피었다. 털중나리도 요즘 한창 예쁘게 피고~~ 산골무꽃 ▲ 5잎의 푸른잎은 뭔지 모르지만 싱그럽고 예쁘다. 대동문 통과 하며 물푸레나무도 만났다. 어느새 산딸나무 꽃지고 열매열렸다. ▲ 무늬제비꽃 ▼ 산사나무 열매 석류를 닮아 귀엽다. 동장대 통과 무슨 열매인지 모른다. ▲ ▼ 용암사지 위로 북한산 대피소 통과 용암문 통과 용암봉으로~~ 용암봉이 저코롬 뾰족했었는지 새삼스럽다. 멈추면 보이는 것들이라는 어느 책자의 글처럼 그냥 지나칠때는 몰랐다. 잠시 멈추워 주변을 살펴보노라니 용암봉이라는 뾰족봉이 바로..

북한산 백운대 노적봉능선

♧ 2020.11.05. 목욜. 1.친구랑 둘이서 북한산에 들려 오랜만에 육모정고개 올라 넘넘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 취해 상장능선에 살방 들려 일명 애기 코뿔소 바위에 올라 사방이 확 터진 아름다운 주변조망에 감동 받아 한참을 머물러 웃고또 웃고 ~~ 2.영봉 오름길에 바람없고 따듯한 오늘이 얼마나 감사한지. ... 옛 백운산장 마당 마루에 앉아 백운대 방향에 고개 들어보니 항상 줄지어 북적대던 바윗길이 넘넘 한산해 백운대 고고~~ 3. 오늘 동행한 친구가 백운대를 첨으로 올랐다는 소리에 얼마나 깜놀했는지 미끼진 않지만 본인이 첨이라니까 오늘 출세했다 놀려주면서 살방 걸으며 담아 온 아름다운 북한산 풍광들♡♡ 위엄 갖춘 노적봉 ▼ 그 뒤로 북한산 아름다운 능선들 ~~ ▲ 바위 위에 새 한마리 그 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