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현천 4

서울날씨 35도 폭염

집에 있을 땐 바람도 좀 있고 해서 날이 그토록 뜨거운 줄 몰랐다. 당현천 길에도, 불암산에도 사람들이 현저하게 적다. 그러나 산 숲 속에선 제법 시원했다 다만, 집에 들어오는 길 신작로가 화롯불처럼 뜨거웠다. 누가 시켰나? 미련퉁!! 불암산 학도암. 깔딱 고개 정상. 여서 급 좌틀. 불암산 정수사로 하산. 열광하는 태양열받으면서도 열씨미 걸었다. 내일을 위해서~~ 미련한덴 약도 없다는데~~ㅋㅋㅋ 감사합니다. 2022. 07. 29. 금욜.

0802~ 천길산책

그 더위에도 파란 대추는 주렁주렁. 색 곱게 익어가는 상상을 하면서!! 지는 꽃들도 참 예쁘다. 코스모스 꽃들이 이렇게 화려했었는지 예전엔 미처 몰랐다. 물가 옆에 피어서 더 예쁜건가? 어제 오늘 새삼 더욱 예뻐보인다. 천길엘 넘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가? 오리야 너희들은 꽃놀이 나온거니 물놀이 나온거니?? 세상에나 이럴쑤가! 다른구에서도 이런거 있는지 모르겠지만 노원구에선 더위에 산책 나오신 구민들을 위해 시원한 물까지 제공하는 친절한 써비스!! 8월 한달동안 제공한다고 안내글 있슴. 수고하시는 분들께 감사!! ▼ 걸음 덮어져 있는 밭은 봄에 개양귀비가 넘나 예뻤던 공간. 가을꽃을 위해 걸음밭 작업중인 듯~~ 구민들은 세금 열씨미 내고, 열씨미 즐기면 되는 일?! 비내릴때 본 어제 그 꽃들이 비 맞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