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는 봄 ▲ 헬리오트로프 키가 너무 크게 올라가니 꽃 무게에 자꾸만 쓸어져 잘라서 꺽꽃이 해줬더니 살고싶은 애랑 죽고싶은 애가 함께 머물러 있는 공간 ▲ 물안주면 나 죽겠오 하고 축 쳐지기를 몇번 반복했는데도 예쁘고 탐스럽게 남아 줘서 정말 고맙다. 4월들어 청 주말인데 할종일 비가 내린다. 4월이라는 이름앞에 상큼하고 향기로운 선물 주려 하늘에서 내려오는 보배로운 축복이다 ◈아름다운화원 2021.04.03
* 축복 * 좋은 사람과 어울려 웃을 때 함께 웃고 울어야 할 때 함께 울고 감동을 나누며 살아가는 것! 그것은 재능을 넘어 축복이라 합니다. 2015. 11. 16. 월욜. ◈아름다운화원 201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