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7

0802~ 천길산책

그 더위에도 파란 대추는 주렁주렁. 색 곱게 익어가는 상상을 하면서!! 지는 꽃들도 참 예쁘다. 코스모스 꽃들이 이렇게 화려했었는지 예전엔 미처 몰랐다. 물가 옆에 피어서 더 예쁜건가? 어제 오늘 새삼 더욱 예뻐보인다. 천길엘 넘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가? 오리야 너희들은 꽃놀이 나온거니 물놀이 나온거니?? 세상에나 이럴쑤가! 다른구에서도 이런거 있는지 모르겠지만 노원구에선 더위에 산책 나오신 구민들을 위해 시원한 물까지 제공하는 친절한 써비스!! 8월 한달동안 제공한다고 안내글 있슴. 수고하시는 분들께 감사!! ▼ 걸음 덮어져 있는 밭은 봄에 개양귀비가 넘나 예뻤던 공간. 가을꽃을 위해 걸음밭 작업중인 듯~~ 구민들은 세금 열씨미 내고, 열씨미 즐기면 되는 일?! 비내릴때 본 어제 그 꽃들이 비 맞아서 ..

0722: 밭으로 산책

참깨꽃! 백도라지 고본 오리엔탈 백합 오리엔탈백합 측백나무 이른아침 밭으로 나갔더니 모기떼들이 ~~ 모기약을 매달고 하는게 있드라는 ㅎㅎ 들깨밭에 엎드려 들깻잎 채취하다 덥기는 두번째고 허리아파 죽는줄 알았네요. 어른들은 날마다 어캐 그 많은 일들을 하시는지 도저히 이해 불가함. 앞으론 야채값 비싸다는 말은 못할것 같음. 넘넘 힘든 노동의 댓가로 밥상에 오르고 있다는 사실~~ 넘넘 힘들었슴. 무슨일이든 하시는 모든이들에게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2021. 07. 22. 목욜.

꽃길 걸으며 도봉산 천축사

날씨가 맑았더라면 더 멋진 그림이 ~~ 아쉬운 마음은 다음 기회에. ... 도봉산 마당바위에서 우이암 방향 ▲ 뒤로 북한산 인수봉도 살짝. 분꽃 ▲ 도봉산 천축사에 갔다가 꽃길 걸어서 집으로 오는 길 ▲ 물고기들의 자유 ▼ 때는 바야흐로 석류 익어가는 계절 ▼ 꽃을 피우기 까지의 삶이 보이는 듯 ▲ 간만에 고향 친구들이 뭉쳐 즐거운 가을 나들이. ▶ 코스: 도봉역~도봉분소~천축사~마당바위~도봉분소~ 도봉동~중량천 꽃길. 코스모스 한들한들 꽃길 걸으며 예쁜 하루 감사한 마음.! 2020. 10. 16. 금욜

테라로사 커피 본점} 과 안반데기 마을

여행 귀갓길에는 국내 브랜드로 성공한 ‘테라로사 커피’ 강릉 본점과 최고의 고랭지 채소 단지로 유명한 왕산 골의 '안반데기마을'에 들렀지만 날씨가 흐린 데다 이미 배추 수확이 거의 끝나 아쉽게도 좋은 풍광을 담지 못했다. 왕산골 코스모스 ♥ ♥ ♥ 작가님께서 바쁘신 와중에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새 책 발간하시느라 무거운 마음 잠시 일상의 탈출 넘 멋지십니다. 메일 넘 늦게 확인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날씨도 않좋은데 정성들여 담아 오신 귀한 선물까지 감사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