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더위에도 파란 대추는 주렁주렁. 색 곱게 익어가는 상상을 하면서!! 지는 꽃들도 참 예쁘다. 코스모스 꽃들이 이렇게 화려했었는지 예전엔 미처 몰랐다. 물가 옆에 피어서 더 예쁜건가? 어제 오늘 새삼 더욱 예뻐보인다. 천길엘 넘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가? 오리야 너희들은 꽃놀이 나온거니 물놀이 나온거니?? 세상에나 이럴쑤가! 다른구에서도 이런거 있는지 모르겠지만 노원구에선 더위에 산책 나오신 구민들을 위해 시원한 물까지 제공하는 친절한 써비스!! 8월 한달동안 제공한다고 안내글 있슴. 수고하시는 분들께 감사!! ▼ 걸음 덮어져 있는 밭은 봄에 개양귀비가 넘나 예뻤던 공간. 가을꽃을 위해 걸음밭 작업중인 듯~~ 구민들은 세금 열씨미 내고, 열씨미 즐기면 되는 일?! 비내릴때 본 어제 그 꽃들이 비 맞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