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일상

§ 구월이 머물다 간 선물 §

수정산 2013. 10. 2. 14:23

 

 구월이 머물다 간 자리엔

황금들녁 을 비롯한

이름모르는 들꽃과 더불어

각양각색의 아름드리 열매를 보내주어

가을이란 친구랑 함께

마음안에 모든것을 꼬옥 채워주는

하늘만큼 땅만큼 풍요로운 시월은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내 마음을 살짝 노크하고 있었습니다 .

 

 

 

 

 

 

 

 

 

 

 

 

 

 

 

 

 

구월 마지막 날에

대전광역시 계족산 산행을 하며

제게 마음을 포근하게 건네줬던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

 

2013. 10.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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