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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암(佛岩) 의 웅비(雄飛 )§

수정산 2014. 1. 20. 17:04

 

불암(佛岩) 의 웅비(雄飛)

                                    박승운(소설가)

 

억만년 마들을 품어온 불암산(佛岩山)

영험의 정기 받은 노원(盧原)은

다시 억만년 불암의 품에 안긴다 .

세세연년 풍상(風霜)에

억겁(億劫)을 견딘 머리는 고이 접은 고깔이 되고

고깔을 쓴 불암의 품에 안겨 웅비(雄飛)를 품는다 .

 

 

 

 

 

 

맑고 푸른 하늘 보면서 

맘이 절로 경괘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0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