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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초악산(728m) 대장봉(744m) 동악산(736.8) 도림사.
산행코스는 본인에게 맞추워 탈 수 있도록 1.2.3.코스로 나뉘어진 산행였습니다 .
전 오늘 능선을 길게 타기 보다는 아가자기한 공룡능선을 타고 도림사답사에
시간을 투자하기로 하고 2팀 산행에 참여했습니다 .
다녀온 곳~ 괴소리마을 앞~ 삼기초교~ 초악산~ 대장봉~ 성출봉~ 형제봉~ 공룡능선~
청류동계곡~ 도림사~ 동악.성출계곡~ 오토캠핑장. 소요시간(4시간30분)
맑음에 상괘한공기 흡입하며
오늘산행 시작합니다 .(10 :23 )
봄!!
이만큼 다가왔습니다 .
푸른물감 풀어놓은 듯 한 저수지앞을 지나
저 멀리 보이는 암봉 초악산을 향해 영차!!
소나무 색상이 다릅니다 .
이런 암릉을 몇번 오르고기고 합니다.
암릉을 오를때와는 전혀다른 느낌
수수한 느낌 초악산정상 도착합니다 .( 12: 07)
초악산기념을 위해 증명을 하고
카메라 땅에 떨구어 작동불가 합니다 .
증명을 해 주신 회원님께서 방수카메라를 덤으로 갖고 오셨다고 빌려주시는데
찬찬치못한 제가 고장낼까 두려워 마다했지만
한사코 권하시는 성의에 일단 받아 보조주머니에 넣고 출발합니다 .
예비로 챙겨다니시는 회원님을 낙남에서도 뵈었는데
오늘 또 뵙다보니 얼마나 산을 사랑하심 그렇게될까?갸우뚱!!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형제봉도착 (12 :43)
간단식을 하고 잠시 쉬어갑니다 .
가는길 공룡능선이 나타나자 거절했던 카메라를 꺼내봅니다 .ㅎ
꽃샘추위 바람이 얼마나 세던지 ...
오늘 포기한 동악산을 손짓합니다 .
공룡능선과 동악산 능선이 두줄로 나란히 가고 있습니다 .
푸른소나무 뒤로가 동악산 능선입니다.
형제봉에서 부터 급경사 계단길을 시작으로
공룡능선에 매혹되어 찾아온 청류동계곡길 만났습니다 . (14: 32)
동악산을 욕심낸다면 여기서 (1. 8K .)다녀오신 분들도 계시지만 전 그냥
계곡 탐방하며 도림사로 향합니다 .
동악산 안내판걸린 마당에서 바로
도림사 뒷 마당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보광전을 중심으로
좌우로 응진당 명부전 약사전 칠성각이 옹기종기 있어
다소 규모가 작은것같기도 하지만
보광전 계단을 내려서면 자갈이 깔꼼하게 깔려있는 마당에서면
결코 작은규모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
종무소 뒤로 동악산 정상부가 보이네요.
도림사는 문화재자료 제22호 (1984. 02. 29.)지정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제 19교구본사 화엄사의 말사로써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세웠다
통일신라 헌강왕 2년 (876) 도선국사가 세웠는데 이 때
도인들이 숲같이 모여들어 절 이름을 道林寺라 지었다.
또한 도림사엔 조선 숙종 9년 (1683)에제작된 도림사괘불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 119호
보광전에 모셔진 목조아미타삼존불상 유형문화재 제 271호
도림사괘불탱 보물제 1341호를 보관 하고있다.
<출처> 도림사 백과사전.
아름다운 산, 멋진 산행코스,
산행 후 사찰답사.
계획을 알차게 이끌어주시는 새마포임원진 여러분.
산행을 하며 알게 모르게 작품을 남겨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만팔천양의 행복 너무 크옵니다 .ㅎㅎ
2014. 03. 06.경칩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