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 운문사
경내에 문화재 보물 7점과
천연기념물 처진 소나무를 지니고 있는
대가람 운문선원과 승가대학으로 널리 알려진
조용하면서도 단아하고
단아하면서도 청정한 도량 을 순례하고
솔바람길 걷기까지






처진소나무 천연기념물 제 180 호.



천연기념물 제 180호.
처진 소나무 뒤로 보이는 산.
그 산이 오늘 산행한 복호산
복호산 능선에서 지룡산 능선으로 뻗어
지룡산에서 북대암 청신암 내원암을 거처 운문사를 올 수 있고
능선을 더 타고 싶다면 한바퀴 휘 돌아
사리암을 거쳐 이곳을 올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음.



산 위에서 이곳을 볼때보다
이곳에서 산을 보는것이 훨씬 멋있다.
저 곳을 걸어서 여기까지 불과 몇시간 만인데
무한 감동임.





오백전 뒤로 보이는 산은 호거산 방음산이 될거라는 생각.
1.2팀 선수들은 저산 어딘가에서 봉을 찾아 헤메고 있겠다는...


기도중인 스님 계셔서
발작소리도 숨소리도 살곰살곰.
다행히 디카 소리를 없앴기에 망정이지~~

이렇게 보니 저 산아래 바로
운문사가 있는것 같은 느낌.
한참을 걸어 내려왔건만 ~~
동. 서 로 있는 삼층석탑도
보물 제 678 호.

운문사 보물 삼층석탑 옆으로 콩콩나무?
간결함이 눈길을 자꾸만 ~~예쁨.


위사진 뒤 좌측 능선부터 산행시작점
아래사진 좌측 능선 오르기 직전에 우틀.
그곳이 내원암 과 사리암 갈림길.
이곳에 서니 뭔가가 보인다는~~



작은 나무 하나에도
사랑과 정성!△









석가여래좌상 보물 제 317 호
사천왕석주 보물 제 318 호














원흥국사비 보물 제 316 호
낮은 울타리에 제자들의 사랑이 가득함.△▽

















순례를 끝내고 운문 승가대학 가을호 1권과
염화실 특집 화엄경 산림법회 책 2권들고
승가대학을 졸업이나 한것처럼
뭔가 뿌듯함으로 솔바람길 걸으며
오늘 이렇게 예쁜 산행코스를 선택함에 행복한 모습임.ㅎ










호거산은 오늘 산행지로 나왔지만
암자를 순례키 위해 못 가봤는데
기회가 주워지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
2014. 12.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