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 꽃명을 몰라 미안했던 방울기리시마 *

수정산 2015. 3. 21. 12:30

 

 

 

 

 

꽃명을 몰라 미니 무궁화라고

이름 불러줬던 방울 기리시마

어느날 갑자기 딱 한송이 피어 오르더니

성큼성큼 화사함을 집안 가득 선물해 준 방울기리시마!

큰 철쭉이 자꾸만 밀고 들어와

불편할 것만 같은데

야무진 꽃잎으로 잉증맞게 무리를 지어

더욱 귀엽고 더 많은 사랑을 차지하고 있다

 

꽃말: 사랑의 즐거움.

 

 

 

 

 

 

 

 

 

 

 

 

 

 

 

겨우내 피고지고를 거듭하던 연산홍

이젠 제 철을 만난 듯 만개하여 온통 꽃집을 형성했다.

사이사이 연두빛 새싹을 밀어 올리면서...

 

 

 

 

 

 

 

 

 

 

 

 

 

 

 

 

2015. 0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