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결코 화려하지 않음, 그러나 크지도 않음*

수정산 2015. 3. 30. 16:55

화려하지도 크지도 않은 완전 귀엽고  

토실한 다육이의 사랑 이야기 입니다.

 

 

 

 

 

 

 

 

 

 

 

 

 

 

 

 

 

 

 

 

 

 

 

 

 

 

 

 

 

 

 

 

 

 

 

 

 

 

 

화려하지 않고 크지도 않은

작지만 별모양을 하고

야무진 입술을 활짝 열고

귀여운 모습으로 오늘 아침

미소로  답례 할 줄 아는

 너는 어디서 왔는고.

 

화려하지도 크지도 않지만

완전 귀여운 작은 꽃 사랑입니다.

 

울집에 아주 작은 모습으로 분양 온지 어언 삼년.

그냥 초록식물 인줄만 알았는데

길게 꽃대를 내민지 약 4주 정도 됐을까요?

오늘 아침 내 생애 처음 다육이의

별모양을 닮은 꽃 한송이랑 눈맞춤을 했답니다.

 

2015. 0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