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각산 § 영원한 우상 인수봉

따뜻한 봄날. 아주 한적한 산길따라 칭구랑 둘이서 아주 천천히 천천히  도란대며 여기까지!!         정말 신기하게도 오리모양을 닮은 바위도 늘 그자리에서 오가는 벗들에게 사랑 완전 독차지함.   언제보아도 그 장엄함에 놀라워 보고 또 보고 ~~또보곤...혀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산사에서 들려오는 목탁소리도 끊임없이 변함없고 악보도 없는 경전에 경괘한 목탁소리는 ~~            오늘도 무사함에 감사합니다! 작년 가을시작  한 겨울내내 함께해주고  새 봄 오도록 기쁨 선사한 예쁜 이이들도 고맙구!   다녀온 곳: 우이동→미소부처님→하루재→인수암→백운대→백운동암문→용암문→ 도선사→우이동.   2015. 0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