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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백운대의 변화한 모습.
지지난주 울트라 종주때 발빠른 님들에게 민페가 될까봐
이곳을 오르지 못했는데 아무도 여기에 글씨가 새겨졌다고
알려주는 사람 없었다면 2주 사이에 이런 변화가 있었다는 예길까?
백운대에서 염초봉으로 이어지는 원효봉능선 △
대동문을 통과하면 바로 칼바위 능선으로 진입 가능함.
북한산성 에서 바라본 칼바위능선.△
저 계단 가기전 바위들이 떡 조각처럼 떨어져나옴.
칼바위 정상부에 바위모습.△
칼바위 정상에서 바라 본 백운대랑 도봉산 오봉방향.▽
소나무 뿌리에 흙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소나무는 어케 저 아래까지 가서 움지를 튼 것일까?△
지지난주 오를때 보다 오늘 하산길이 훨씬 위협적임.△
글구 칼바위능선 뒤쪽엔 바위조각이 부서지고 있음.
직진하면 칼바위지킴터. 2.0km.
그곳이 3번 마을버스 종점임.
오늘은 아카데미 탐방지원센터로.
다녀온 곳: 우이동→ 육모정고개→ 영봉→ 하루재→ 백운산장→ 백운대→
대동문→ 칼바위능선→ 아카데미 탐방지원센터. (5시간30분).
넘넘 가고팠던 칼바위능선을 가기위해 지지난주 어떤 팀인줄도 몰고 따라갔다가
얼마나 나르던지 정신없이 오르긴 올랐지만 얼떨결여서
오늘 차분히 걷고파 다시 반대 방향으로 조용히 걸어 보았다.
2015. 07. 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