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4 2

도봉산 보문능선 원통사 무수골

♧산행코스:도봉산역→ 도봉옛길→ 보문능선→ 우이암→ 원통사→ 무수골→ 자현암→ 도봉역. ♧ 2024. 09. 04. 수욜.보문능선길을 너무나 오랜만에 걸어보았음. 우이암 찾아가는 길도 낯설게 느껴질 만큼 오랜만에 찾았더니 우이암 자체의 모습도 변화한 듯 느껴짐. 그럼에도  진행하는 보문능선을 중심으로 양 날개에서 호위하 듯, 자운암과 우이암의 우람하고 장엄함, 그리고 그 외 바위능선들이 지켜주듯 조금은 낯설었지만 계획한 대로 덥지 않은 시원함 느끼면서 즐겁게 다녀왔음.가야 할 원통사 지붕 내려다보고...오랜만에 우이암도 눈맞춤하고...다음엔 이 능선에서 자운봉 방향으로 걸어보는 것도 고려해 봄.잊었던 계단길...△북한산 정상부와 인수봉, 그리고 상장봉 능선 ▽이 길도 잊었던 길,와서 보니 생각남.남능선에..

아마릴리스의 이쁜 짓

7월에 예쁘게 피었다 갔는데며칠 전 눈에 띄어 설마 했는데오늘 자세히 살펴보노라니 정말 같은자리에서 꽃대를 올리고 있는 아마릴리스가 신기한 일을 만들고 있구나 싶네요. 사실은 지난해 8송이가 한대에 피었는데, 금년엔 4송이만 피우더니 아마도 에너지를 남겨놨다가 가을분위기 맞추려 예쁜 짓 하는가 싶기도 합니다. 여하튼 신기한 현상이긴 분명합니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서요~~~^^ 새로 나오는 꽃대옆에 갈색 톤 마른 잎은 지난 7월에 예쁘게 핀 꽃대의 흔적입니다.새로 올리는 꽃대도 튼실하고 예쁘게 피워주기를 기대하며 주변정리 좀 했네요.감사합니다.2024. 09. 04. 수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