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북도

전남 해남: 두륜산 대흥사 진불암 북암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 일지암

수정산 2015. 12. 13. 19:52

2015. 12. 12.

전라남도 해남 두륜산

가련봉(703). 노승봉(능허대).(695). 두륜봉(630).

 

산행코스:대흥사→표충사→진불암→북암→오심재→노승봉→가련봉→만일재→

두륜봉→진불암→ 일지암→ 대흥사(주차장)   4시간. (249)

 

서울에서 07시 출발.

주차장 도착.12시.

기지개펴고 계곡물소리 들으며 산행시작길엔

개나리가 환영 나왔습니다.

아주 오래된 한옥집 유선관에서

산행 후 뒷풀이가 있다는 멘토를 기억합니다.ㅎㅎ

 

 

 

 

 

 

아직도 피어있는 동백꽃을 보면서~~

두륜산 대흥사

해탈문을 들어섭니다.△

넓고 조용한 대흥사 마당에서 비로자나 부처님계신

저 능선을 타고자 서울에서 이곳까지 약5시간 차를 타고 달려 왔습니다.

 

청정법신 비로자나 와불님을 사찰 마당에서 먼저 뵙구~~△

산행을 와서 사찰을 답사할 수 있다는건

완존 뽀너스 입니다.(감솨)

 

정면으로 보이는 고계봉에 눈도장 찍습니다

사찰경내를 경유해야만 두륜산을 오를 수 있기에

살짜기 살피며 경내를 비켜서서 ~~

 

 

 북미륵암 방향으로 진행 △

 

진불암 마당을 경유해서

북미륵암으로 진행합니다.

 

 

 

 

 

미륵암 도착합니다.(13:00)

 

 

 

 

 북미륵암에서 오심재로 향하는 언덕에서 △

오심재 도착합니다.(13:20)

노승봉△

오심재에서 오르는 휄기장에서 바라 본 노승봉 모습.

 

 

 

과거엔 저 줄타고 노승봉을 올랐겠다는...

지금은 계단 설치로 수월하게 오르고 있슴니다.△

덕룡 주작을 하고 연계산행으로 오소재에서 오르는 고계봉능선 △.

멋도 모르고 덤볐다가 죽었다 살아난 덕룡 주작 능선을 오늘 다시함

둘러보며 이 험한길들을 어케 연계산행을 한다는건지 원참입니다.~~

 

 

 

 

 남도의 세찬 바람 맞으며 노승봉 도착합니다.

완존 마당바위 끝에 넘 귀여운 노승봉 정상석 아래로

대흥사 기와지붕들이 옹기종기 모였습니다.

 

가야 할 가련봉과 그 능선 아래 만일재.

다시 올라야 할 두륜봉과 그 너머로 안테나가 섰는 도솔봉 능선까지~~△

가슴 확 트이도록 걸림없는 노승봉 정상에서

덕룡. 주작에서 쩔쩔맸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가련봉△.

두륜봉▽

 

 

저 어름다운 곡선미

두륜산 두륜봉에서 좌. 투구봉.우, 위봉 으로

뻗어내린 아름다운 곡선 

그 앞으로 완도의 상왕봉이 언제 찾아줄거냐고...△. ▽

두륜봉 전체모습 △.

그 너머로 도솔봉능선△.

두륜봉에서 이어진 아름다운 능선모습과 

그 너머로 완도 상왕봉 △

만일재에서 가련봉 △

마치 축대를 쌓아 올린듯합니다.△

방금 내려선 가련봉을 만일재 넘어와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들의 신비함 입니다.

만일재에서 두륜봉 오르며 올려 본 두륜봉바위 △

이렇게 생긴 바위들이 각 봉들을 외워쌓고 있는 모습들이

정말 장관입니다.

 

가련봉을 뒤로하고 돌아서서 두륜봉을 오르는 계단길.

 

 

 

이 분들 덕분에 저도 오를 수 있었습니다.

 

 

 

만세를 외치는 산행자 뒤로 오늘 걸어 온 능선들이 쫘악!!

최고로 낮은 두륜봉 이지만 기분 최상입니다.

 

 

 

 

 

다시 진불암 입구에 내려서서

진불암 마당을 경유 일지암을 찾아갑니다.

 

진불암△.

일지암▽.

 

 

 

일지암 답사 후

시작때 인사도 못 드린 대흥사 대웅전 부처님께

인사 올리며 두루두루 편안히 잘 다녀갑니다. (합장)

 

 

보호수로 지정 된 대흥사 연리근 입니다.△

 

 

 

 

해탈문을 빠져나와 아침에 회원님들을 13분 기다리게 했던

어느 분께서 멘토로 사죄하는 의미로 유선관 에서

막걸리로 쏘겠습니다. 했지만

도토리묶에 해물파전 까지 약 30여명 되는데

거하게 쏘아 주셨으니 감사히 잘 먹긴 했지만.

벌칙이 넘 심한거 아니냐 했드니 벌칙이 아니어도

가끔씩 좋은일에 한번씩 돌아가며 낸다는~~~

 

처음 간 산악회라서 마니 어색했는데 사진도 찍어주며

산행시간을 여유있게 6시간이나 줘서

진불암과 북미륵암으로 해서 산행을 하고도

일지암과 대흥사를 다시 두루 살펴볼 수 있어 정말

고맙고 감사한 하루일정 행복하게 마무리 합니다.

그래도 서울 22시 전에 도착했음.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

 

2015.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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