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들풀로
♡ ♡ ♡
비가 오면 모두가 젖는다 들풀은 그 속에서 온 몸을 적시며 발 뒤꿈치를 든다. 누가 알아 주랴 그의 이름을 그래도 그는 파란 생명의 등불을 켠다 이름은 없어도 신선한 등불을.
2016. 06.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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