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원역 09:30. 29명 모여
지난 8월 대장직을 맡아 오늘 100회 공지 축하 모습이다
카페지기, 산행대장 총무님의 모습이다.△
약50분을 지체하고 산행 시작한다.(10:20).
산행시작 얼마 안되어 힘든 사람은 옆길로 가라는 소리에
아무 생각없이 내려선 길이 오늘 하루종일 빙빙 돌게 만들었다.
오늘 처음 만난 걷기좋은 님과 함께 알바 시작이다.
산행자는 이 방향으로 오르는 길이 처음이라서
길을 전혀 모르는 상황이다.
물한모금 마시고 쉬면서 오가는 사람들에게 길을 물으니
둘이서 매봉 반대방향에 와 있다.
청계산 매봉이라고 씌여 있지만
과천 매봉이란다. 처음 알아간다.
길치 둘이서 생소한 길로만 할종일 다니면서 웃는다~~ㅎㅎ
좌로 청계사 우로 국사봉
가는 길임을 알아간다.△
갑자기 소방차와 응급차가 들어온다.
어디서 무슨 사고가 있나 싶다.
계곡물소리 들으며 걸어나와 버스 타고 인덕원으로~~(15:00)
29명과 시작한 산행은 둘이서 오붓하게 끝낸
반쪽짜리 축하산행이 되고 말았다.ㅎㅎ
2016. 07. 09. 토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