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70618: 제주도~ 추자도

수정산 2017. 6. 21. 20:10

애초 계획한 백령도는 짙은 안개가 뱃길을 열어주지 않아

하늘로 날아 비행여행을 하라는 뜻이었나싶다.

8시반 배편 에약 취소하고 김포공항으로 이동한다.




김포공항에서 날아와 제주공항 도착.

11시15분 아시아나 항공 12:20분 도착.출발전 (빈좌석 51800원)

제주공항에서 추자도 가는 배편 한일레드펄 로 이동한다.(13:45)

제주~추자 선박요금.(10150원)



하늘을 나르고 물위로 붕떠서 추자도 도착한다.(15:40).

배안에서 미리본 이름모르는 섬 △

추자에서 제주로 나가는 여객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모습보며 한일레드펄 에서 하선한다.▽

내일 오전엔 울팀도 한일레드 펄 배타고 제주로 나갈것이다.▽

숙소도 정하지 않고 무조건 추자도 트레킹 시작이다.

트레킹 하면서 이레팬션 간판보고 콜,

가격도 적당하고 일단은 여사장님 목소리에 힘이있어 한번에 오케이.

기본50.000원 인당 만원추가. (60.000원).

펜션 사장님차에 짐 몽땅 싫어 보내고 

오가는 거리 픽업 조건으로 ...


때약볕 고생안하고 추자교까지 펜션사장님차로

자~ 지금부터 추자도에 취해보자...













저기 보이는 추자교를 중심으로 상.하. 추자도라 칭한다.

지금 우리 일행은 상추자도 올레길 트레킹 중이다.






등대전망대에서 좌틀하면 바로 능선으로 직진할 수 있지만

섬마을 영흥마을을 한바퀴 구경하려 마을로 내려섰다.



영흥마을에서 오름하면 현위치 삼거리에 닿는다.

마을길따라 다시 나바론 절벽길에 닿으니 또다른 이색풍경에 마냥 즐겁다.




등대전망대 방향에 눈길함 주고 △

나바론 절벽길에서 가야할 용둠봉 바라보기 ▽








나바론 절벽과 용둠봉 △

방금 올라선 영흥리 마을풍경 ▽





나바론 절벽길 풍광 △ ▽.

나바론 절벽길에 제 멋을 제대로 보려면 

나바론 하늘길 끝에서 용둠봉에 올라보면 그 멋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다.




나바론 하늘길 끝.△

용듬봉(목계) 길▽









용둠봉에서 보여주는 나바론 절벽길 △ ▽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추자 등대까지 이어진다.





용듬봉 길 걸어 하산하면서 바라본 추자도의 일몰을 끝으로

2박3일 여행중 1일차 마무리.

이제 숙소 들어가 코잠 잘일만 기다리고 있다.


백령도 여행 일정은 짙은안개로 길을 열어주지 않더만

제주로 날아와 추자도 뱃길을 열어주셔서 예상치 못헸던

여행 덤으로 감사합니다.

2017. 06. 18.일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