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일상

181128: 아직도 가을은. ...

수정산 2018. 11. 28. 17:20

가을 

아직 남아있었네!


첫눈에 쫏기어 

아주 이별인 줄 알았는데~~~






이름모르는 앵두같은 열매 ▲



 나 여기 있어요! 하며

어린손 흔들며 춤추는 아가단풍!!




이름모르는 또다른 꽃인지 씨방인지

정확히 알순 없였지만 사철나무라 알아간다.

넘나 앙증맞고 귀여움.












가끔씩 오가는 길에서 곁눈질하며 지났던

오늘따라 날씨도 맑고 디카가 손에있어 

들이대고 찍어 봤더니 볼수록 신기하고 귀욥다.

네가 사철나무 였구나!



이름 모르면 어때

예쁘다 예쁘다 해주면 되는거지 ~~ㅎㅎ

활짝 웃는 네 얼굴이 참 예쁘다.




햇살 가득한 오후 한때

새삼스럽게 만난 길 동무랑 함께였다.


2018. 11. 28. 수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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