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190218: 행운목꽃이 또 피었습니다.

수정산 2019. 2. 18. 21:46


  꽃이 피었다고 하는 말은 참 쉬운데

  꽃이 피는 과정을 살펴보면 얼마나 오랜시간 

  힘들게 올라와 개화를 하는지 알 수 있다.

  


  밤에만 피는 꽃이라서 더욱 보기가 힘들다는 단점도 있지만

  내가 꽃둥지 올림을 발견하고 3주째 기다림끝에

  오늘밤 많은 개체중에 딱 한송이 개화를 시작했다.


  개화 된 모습을 보면서 너네들도 참 힘들겠구나 하고 쓰담해 주었다.





  내일밤엔 아름다운 향기가 온집안에 가득하겠구나

  생각하니 벌써부터 그 향기가 온몸을 감싸듯 기분이 좋아진다.











  유난히 큰 꽃한송이

  밤이라서 그런가 초록과 다홍이 넘나 잘 어울리는 느낌!



  2019. 02. 18. 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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