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폰으로 1구간 속리산 天王奉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출발~~경상북도 문경시 화북면 상오리 마을하산.

 

한남금북정맥 출정 (입재) 및 산신제

 

2011년 03 월 13 일  ~~  뫼솔회원님과 동행

제 1구간 : 갈목재 ~ 송신탑 ~ 불목이 ~ 속리산(천왕봉) ~ 상오리(장각동) ~ 금란정까지

마루금 11.8km 연장 8km 총 19.8km. 6시간 30분소요

 

다행히도 천왕봉 바로아래 휄기장부턴 계속 내리막길 여서 시간을 벌수 있었다.

내 작은 폰으로의 사진들...

 

 

산은 생각을 맑게 한다

고요한 산에 한참을 앉아 있다보면 머릿속이 깨끗해진다

산은 자연을 깨닫게 한다

바람과 물 흐르는 소리

흙 밟는 느낌은 살아있음을 실감케 한다

산은 삶의 힘을 준다.

호흡을 크게 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앞날을 격려한다

사람들은 그런 이유때문에 산을 오른다.  

                           ㅡ콜마사랑 ㅡ

 힘들게 오른 천왕봉..스타도 아닌데 여서저서 휘레시가 터진다.ㅎㅎ

 천왕봉 바로 아래 쉼터에서 대간길 방향

 천왕봉에서 문장대 가는방향

 

 가는길에 상처난 소나무 에 핀 버섯꽃

 

 

 아직도 녹지 않은 눈속에 묻흰 산죽(조릿대)들은 추워서 키가 작다.

천왕봉 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녹지않은 흰눈과 산죽(조릿대)들이 말해주고 있다.

 

 살아있는 나무에도 버섯이 자라고 있다

 눈이 녹고 지대가 얕은곳에 산죽(조릿대)들은 키가 크다.

 상오리 마을의계곡 에 버들강아지

 분명 봄은 오고 있다는 신호를 암시한다

 

 상오리 마을에서 금란정 가는 길목에 칠층석탑

 작년에 피었던 갈대들..

 

얼음녹아 물 흐르는소리 맑은소리 ..

 출정식 과 산신제 가 열리는 금란정 과 정자아래 비단폭포( 정각 폭포)

 

깔꼼하고 한산한 정각폭포

 

 

 

 

 

 한남금북 입재 에 파란새싹 들의 자축

빨갛게 활짝핀 연산홍 의 추카..

 

2011 .03 .13 .한남금북 출정일 (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