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 산행을 함께 하고자 먼거리 달려와준 예쁘고 착한부부께 고마운 마음 전하면서~~
▶ 산행코스: 우이역→ 하루재→ 백운대→ 숨은벽능선→ 밤골탐방쎈타.(4;30분).
▶ 2020. 07. 12. 일욜.
엇그제 확실하게 수업받은 회목나무 옆
옛 백운산장 마당에서 쉼을 하며 간식을 먹고
원정팀들 덕분에 아주 오랜만에 백운대에 올라서
인증샷 순서를 기다리며 조망한 아름다운 뷰들~~
6년전 이팀들과 북한산 13성문할땐 바위에 글씨가 없었다.
하늘은 흐렸지만 산행하기 딱 좋고
어느방향이든 걸림없이 조망되는 뷰에 가슴으로 이는 동요가 참 조으다.
설악산 용아를 함께한 선수가 갑자기 무서운 척~~ㅎㅎ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디~~ㅋㅋㅋ
앞모습과 전혀다른 오리바위 뒷모습.
백운대 답사 후
숨은벽 능선으로 넘어가는 석문 통과.
이곳을 통과하면 또다른 뷰에 감동또 감동.
깊은 협곡을 빠져나와 올라선 첫번째 조망터에서
파랑새능선 장군봉 ▲
글구 우린 얼굴바위 상단으로 오른다. ▼
얼굴바위 상단에 올라
갑오징어 모양의 숨은벽 능선을 바라보면서 신기함을 감추지 못한다.
6년전 산벗꽃 흐드러지게 피었던 어느 봄날
북한산 13성문 길을 함께 걸었던 예쁜 부부팀.
▲ 바나나 바위 뒤로 해골바위까지도 정확하게 조망됨.
숨은벽 능선을 가장 멋지게 조망할 수 있는 조망터 ▼
우측 상단이 백운대 국기봉인디 국기만 살랑살랑.
전혀다른 정상부 뷰~~
상장능선과 도봉산에 눈맞춤하면서
맨 앞줄 우람한 바위봉이 궁굼해졌다.
백운대에서 본 인수봉 축소본 같기도~~ㅎㅎ
신비스럽게 생긴 바위들 보면서 암릉길 벗어나
밤골 계곡길로 쭈욱 하산. 밤골분소 빠져나와 산행종료.(12:38).
이어서 의상능선을 타려던 게획을 취소하고
종로에 맛집 곱창먹으러~~ㅋㅋㅋ
이쁜 마눌님께서 먹고싶다 했단다. 해서 덕분에
버스704번타고 구파발역 환승 종로5가 할머니곱창에 곡차를 곁드려 거나하게~~
머언길 다녀가느라 고생한 원정팀께 고마운 마음 행복했어요~~^^
* 감사합니다.
2020. 07. 12. 일욜.
'◈서울경기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요리조리 (0) | 2020.08.13 |
---|---|
오랜만에 걸어 본 수락골 석림골 (0) | 2020.07.29 |
북한산 요리조리(2) (0) | 2020.07.10 |
0709~ 북한산 요리조리 (0) | 2020.07.09 |
북한산:대남문~ 문수봉~대동문~아카데미탐방지원쎈터 (0) | 2020.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