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요리조리(2)

▶ 산행코스: 숨은벽능선→ 밤골계곡→ 효자동→ 청담골→ 북문→ 보리사→ 산성계곡→ 중성문→ ▶             북한산대피소→용암문→ 도선사 →우이역. 18 km (10시간). ▶ 2020. 07. 09. 목욜.  ♣ 야생화 회목나무 공부도 하고 멋진 산행도 하고 계곡길 답사도 하면서 즐거웠던 하루~~    지맥산행 버금가는 실전으로 오르락 내리락~~~

 

 

 

 

 

신기한 꽃을 피운 회목나무

 

 

 

 

 

 

 

 

 

 

 

 

 

 

 

똑같은 거리의 백운대 표시 

하나는 백운봉 암문 방향 다른 하나는 숨은 벽 능선 방향인데....

아마도 올라 치기 싫으면 그냥 계곡길로 가기가 십상일 듯....

 

 

 

밤골계곡 폭포수 찍은 곳에서 백운대가 정면으로 보였음.

 

전엔 이곳을 빠져나오면 바로 버스 타고 집으로~~

오늘은 효자길 구간 둘레길로 ~~

 

평상을 빠져나오면 넓은 마당가에 본가 냉면 먹고 둘레길에 접선하여

다시 북문 방향표시 무시하고 청담골로 들어서서  계곡을 살피지만 ~~

물도 그렇고 그나마 물이 있는 곳은 모두 차지하고 우린 물 찾아 계속 올라서

 

 

 

 

 

 

코 박고 있는 바위 옆에 넓은 마당 같은 곳에 약수도 있고 

어느 분 모기향까지 피워놓고 피서 오셨나 보다

울도 작은 물이지만 신발 벗고 놀다가 북문으로 오른다.

 

 

 

 

상운사 가는 길로 접선하여 봉암 문으로 진행하면 깔닥은 심해도 하산 거리는 짧은데

오름길 힘들다고 다시 산성길로 가잔다. 산행자는 이 길을 걸어 본 지 오래돼서

답사 겸 그냥 따라간다.

 

백운대 삼거리

참으로 오랜만에 찾아왔다.

 

 

백운대에서 하산한다면 첫 번째 사찰 보리사 도착.

이 지도를 보면서 노적사에서 용암문으로 하산함이 젤로 빠를 것 같다고~~

세상에 하루 종일 계곡 찾아 헤매었는데 여기 산성길에 접선하니 맑은 물이 넘치고 넘치더라니~~

깽깽이풀

작살나무

 

 

 

 

 

 

 

 

 

 

북한산대피소 도착.

 

 

오후 6:39. 용암문 탐방센터 통과.

도선사 사천왕문으로~~

 

 

도선사 미소 부처님께 무사히 자알 다녀갑니다.

인사드리고 우이 역으로 ~~ 감사한 마음~!!

 

오전 8시 20분 우이 역에서 만나 다시 우이 역으로 하산

장장 10시간여를 둘이서 사브작 걸었던 북한산 산행였슴.

 

버스에 올라 핸드폰 열어보니 박원순 서울시장 행방 묘연 실종신고가 뜬다.

또 뭔 일일까? 궁금해하면서 ~~ 쉼터 착.

 

2020. 07. 09. 목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