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북한산 야생화 찾아보기

수정산 2021. 3. 24. 09:56

◆ 산행코스: 수유분소~ 대동문~보국문~ 대성암~부왕사지~자생식물원~대서문~중성문~자연관찰로~산성쎈타.

◆ 갈때 : 수유4번출구~01번 마을버스~아카데미하우스 종점.

◆ 올때: 704번 버스~~구파발역 환승.

◆ 2021. 03. 23. 화욜.

 

 

 

 

털퍼덕 주저앉아 야생화 매혹에 취하고 대서문을 통과하여

북한산성 자연관찰로 산길로 걸어 오노라면 바로 산성센타 근접거리에 도착한다.

 

연초록의 세상이 열리는 신호탄을 받으며 ~~룰루랄라~~싱그럽다~~

 

 

오늘만큼은 저기 위엄 갖춘 바위군들 옆에 근접도 못하고 돌아간다.

그래도 야생화들과 눈마춤 하면서 행복한 마음 가득 채워간다.

 

 

 

 

 

 

멀리서볼땐 마치 청노루귀 꽃처럼 볼수있는 깽깽이풀꽃이 북한산 자생식물원에 가득하다.

얼마나 곱디고운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찍고또찍고 정말 신기하고도 정말 예쁘다.

 

 

 

 

 

 

 

 

 

 

 

 

 

 

 

 

 

 

산괴불주머니

 

 

미선나무꽃이 이렇게 핀다는 걸 오늘 첨으로 알아간다.

보랏빛 색상을 띈 제비꽃도 넘나 예쁘다.

친구는 흔하디 흔한걸 뭘 찍느냐고 구박한다 ㅎㅎ

그래도 나는 예들이 예쁘다.

 

 

멀리서 보고 와우 저기 청노루귀가 다발로 피었네 하고 소리치며 다가와보니 깽갱이풀꽃 이란다 ㅎㅎ

어찌나 재밋던지 그런데 우이동에서 여기까지 넘어오는 동안 시간이 흘러 햇빛이 넘나 강렬하게 내리쬐니

꽃사진 찍기엔 그림자 땜시 좀 불편함이 있었다.

 

 

 

 

 

 

 

아직 봄바람 꽃샘 추위속에서 피어난 갯버들도 예쁘다.

 

 

갯버들과 제비꽃

 

 

 

 

깽깽이풀과  할미꽃

 

미선나무꽃은 아이보리랑 핑크빛이 한가지에서 피는것도 엄청 신기함.

 

 

친구 덕분에 올봄 일찍부터 야생화 찾아다니기 재미들렸슴.

 

 

 

북한산 국립공원 자생식물원 ▼ 미선나무 꽃 ▲

 

드뎌 연초록의 세상은 펼쳐지고~~

 

 

 

 

북한산 장엄한 바위들만 쳐다보고 다닐때와는 달리 오늘은 땅만 쳐다보며 예쁜 야생화들과 눈마춤 하며 친구랑 둘이서 신나고 즐겁게 보냈던 북한산 봄나들이였슴.
감사한 마음 두손 모으며 예쁜하루 마무리!
2021. 03. 23. 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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