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돌에는 인왕산 초소 책방 더숲.
책방보다는 카페로 더 많이 이용되는 듯
실내보다는 2층 비닐텐트 자유공간이 훨씬 맘에 들었다.
친구들과 셋이 비닐텐트 사방이 확 트인 공간에서 누구의 눈치 같은 거 필요 없는 곳,
햇살 받아 따스함까지 느낄 수 있어 참 좋은 흴 링 코스로 제격이다.
갈 땐 수성동 계곡 쪽으로 인왕산을 바라보며 올라 윤동주 문학관 방향으로 조금 걷다 보면 인왕산 카페가 있고 수다하며 맘껏 놀다 귀가할 땐 윤동주 문학관도 답사하고 칼로리 높이 먹었으니 적당히 산책도 되고 힐링도 되고 ~~**
2층 실내에 계신분들은 모두 책을 가까이 하시는 모습인데 ▲
실외 비닐텐트 이용하시는 분들은 야외나온 기분으로 대자연속으로
그중에 울셋은 뭐가 그리 웃을일인지 소리내어 엄청 깔깔대소 하고도 쫏겨나지 않기를 다행!
친구들과 수다하며 실컷 놀고 인왕산 초소 책방을 뒤로하고 윤동주 문학관 방향으로 걸어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역시 흰달은 보이는데 호랑이 얼굴은 사자처럼 보이는 건 저만 그런걸까요?
인왕산에서 굴러온 돌 모양으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쌓았다는 ▲
공공의 기억 살리기 프로젝트 설명문 ▼
윤동주 문학관 답사를 끝내고 나오면서~~↓
지난해 열린 행사표
북악산과 인왕산을 잇는 다리 앞.
자하문 정류소 → 경복궁역 2번 출구.
감사합니다.
2022. 01. 12. 수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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