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3회차★성거산 태조산 취암산

 

 

2011. 10 . 9 .일욜.     ▶  금북 3회차 ◀

 

※제 565 돐 한글날에 ※

 

우물목재 ~성거산 ~걸마재~유황골재~태조산~아홉싸리재 ~유랑리재 ~310봉(돌탑) ~취암산 ~

21번도로 (경부고속도로 ) ~ 응원리공원 ~216 (왕자봉) ~돌고개

 

하늘아래 편안한땅 이란 표지석 을 보면서 마니도 걸었던 오늘 .

성거산 순교성지 를 들머리 로

부대 울타리 를 돌고돌아 낮으막한 정상 과 재를 넘고 넘으며

마치 야유회를 나온듯한 .. 

꽃구경을 나온듯한 ..

황금들판을 구경하며 어느 농장견학 을 나온듯한 ..

진정 하늘아래 편안한땅 에서 살고있다

라는 행복 그 자체였음을 ~~

 

 

 

 

 

 동네마당 만큼 편안한 자리 성거산정상

 

 1 대간 9정맥 을 완주하신 멧동님 ,

천안에오신 회원님들을 위한 배려로

새참을 배낭가아득 ~~ 냠냠 ~

 

 

 태조산 정상석은 잠깐 출장중▼..

찼아가 증명을 ㅎㅎ

정상에 팔각정 을 세우기 위한 공사중..▲

 

 

 

 마점산 에서 내려다본 풍경 ▲ ▼

 

 310봉 돌탑 ▲ ▼

 

 취암산정상

 

 

 

 취암산정상 을 지나 182봉을 가는길에 내려다본 황금들판 ▲ ▼

 

  경부고속도로 땜시 철계단과 태극기 휘날리는 공원길도 걸어보고 ..

 

 

 

 완전 편안한 민족의 얼이 담긴 공원길도 걸어보고 ..

 

 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를 건너려니 갖가지 꽃들이 환영을 한다 ..

 

 

 

 꽃구경을 마치고 다시 산을 오르고 싶지 않았지만

가야할 수 밖에 없는 오늘의 운명 인것을 ..

 숨어 있다 살며시 왕자봉 이란 선

답자 의 표시가 있다 .

 산달래 꽃인듯 싶다 .

탐스러워 담아봤다 .

 갖가지 들꽃들이 참으로 아름답다 ..

 

 

 

 저기 한쪽 .

태풍에 쓰러진 벼가 아깝다 .

 농장 주인님 의 배려로

시원한물 과 뒷풀이 장소 로

 편안하게 잠시 머물다 왔던 곳이다 .

 삐약 병아리 와 어미 암닭이 한가로히 놀고있다 .

어렸을때 본 기억이 살아난다 .

 

이 강아지 는 낯가림도 없이

사람들이 그리웠는지 멍멍소리도 없이

긴 시간 산행의 피곤함을 아는지

꼬리로 반갑게 반겨주니 고마웠다 ..

 

2011 .10. 09. 한글날 금북정맥 3구간 추억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