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가을 햇살 받으며
예쁘게 피어나는 작은 화원 식구들...
헬리오트로프
영산홍
아마릴리스와 헬리오트로프
올 가을 제일 먼저 피어난
게발선인장 한송이 그 옆으론
앞으로 계속 피어 날 꽃송이들...
피어나려 애쓰는 영산홍.
아마릴리스는 다섯 송이째 입술을 열고.
헬리오트로프는 키가 너무 커서
자리 바꿈을 했더니 다육과의 돈나무 잎을 정말 점령했다.
올 가을 제일 먼저 꽃잎을 열어
보여 준 게발선인장!
쉼 없이 피어주는
작은 화원의 꽃들에게 감사!
참 예쁘게 찾아 온 가을
작은 화원에 화사한 모습 보면서...
감사합니다.
2022. 11. 02. 수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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