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남매 여행.
선유도 무녀도 신시도!
본의 아니게 오늘은 1명 없는 5남매가...
갑자기 어젯밤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그 사실을 떠나는 날 출발지에서 알게됐으니 일정이 취소될까봐 배려하는 마음이...
안타깝고 서운한 마음을 가슴에 안고...
섬으로 들기 전
백년짬뽕 맛집에서 점심을 해결...
짬뽕맛집이라는데 우리입맛엔 짬뽕이
너무짜서 맛집점수 아님.
탕수육은 담백하고 짬뽕보다 훨씬 맛났음.
전북 군산시 옥도면 명사십리길까지 달려와 선유도 망주봉에 오르려는데
며칠 전 사고가 있었던 관계로 자일을 끓어 놔 바위를 탔던 동생만 오르고...
선유도 망주봉 아래 핀 산자고.
이렇게 탐스럽게 활짝 핀
산자고꽃은 처음 봄.
사랑하는 울 동생들~~
망주봉에 올라갔다 내려오는 동생.▽
멀리서 환호하며 담아주고...
선유도 명사십리길 걷기~~
육지에서 넘나드는 육교가 개통전
저 뒷산까지도 모두 걸어본 추억있는 곳.
지상 11층 높이의 점프를 1人 [2만 냥].
타는 시간보다 준비하는 시간이 더 걸림.
그럼에도 5남매는 용감했음.
준비~~ 출발!!
듬직한 소방관 같은 동생은 제대로 인증.
유람선이 바다위에 그린 그림.
산으로 바다로 넘나드는 5남매.
순식간에 타고 내려와 다시
망주봉 바라보며 명사십리길로~~
점프를 타고도 부족해서 ㅋㅋ
군산시 옥도면 명사십리길 △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 ▽
선유도 무녀도는 다리를 연결해서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형제들과의 여행은
이렇게 느긋함이 참 좋다.
일부러 다듬어 놓은 듯한
바위 모양의 섬세함은 얼마나 오랜 세월동안 바닷물과 함께 했을까?
조개껍질 묶어 ~~
그녀의 목에 걸고~~
가요가 흥얼흥얼~~
쥐똥 바위섬라는 곳인가?
무녀2구 해변에서...
바닷물이 조개껍질을 모아다 쌓는다.
선유도 무녀도에서 즐기고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에 도착.▽
하얀눈 하양게 쌓였을 때 올랐던
대각산을 가기위한 월영산 인데
아니 벌써 9년 세월이 흘렀다.
2016. 04.18.
7년전엔 신시대교 무녀교 개통직전
군산에서 유명한 고우당에서 1박 후
도보여행 한적 있었던 군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옥도 훼리호로 약 2시간 후 선유도 도착.
선유도 장자도 무녀도를 둘러보고 그 땐 개통되지 않았던 무녀교와 신시대교를 걸어나와 대교 끝동네 어느 횟집에서 2박 후
신시도 부터 33km의 장거리를 격포항까지 걸어본 적 있는 추억있는 여행을 형제들과 다시한번 더 하고 있는 것이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채석강 도착.
수산시장 들려서 야식 먹을 준비...
부안군 변산 예약된 코지코브호텔 도착.
여기까지 여행 1일 차 즐거움.
감사합니다.
2023. 03. 11.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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