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나누고 베푸는 인생
품어주는 사람 있어 좋고
사랑하는 마은 알아줘서 행복하고
소리 없이 늘 그 자리에 있어줘서 좋고
그래서 오늘이 참 좋다. 그냥...
설악산에 다녀와서 보노라니
시들은 척하는 건지 시들은 꽃잎처럼
가요를 불러달라는건지...
뭐 이유야 어떻든 너네들이 젤 좋아하는
물밥이면 최고지 싶어 한통 들이 먹여줬으니
생기 얻어 힘차게 다시 피어나길...
신기하고 귀여운 자주달개비.
오늘은 네송이 빵끗!!
5월의 장미를 닮은 영산홍.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