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식물들도
한자리에 모여 공동체를 이루며
이쁘게 예쁘게 참 잘살아준다.
그래서
늘 고맙다.
나도 모르게 스치면서
뚝 떨어진 잎들 모아 흙에 꽂아주면
그 정성에 감동받듯 이렇게 튼실하게
살아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영산홍도 때 없이 아무 때나 핀 다고
뭐라 하지 않고 늘~~
곁에서 머물러주니 고맙고 사랑한다
말해준다. ㅎㅎ
작은 공간에
늘
푸르름이 있어 참 좋다
감사합니다.
2023. 06. 06. 현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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