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을 걷다

▶ 해파랑길 42→41. 님진

▶코스: 기사문항~~ 신리하교. [5:00]

 

▶38선 휴게소~~휴휴암.1부. {2:00}

▶ 휴휴암!!신리하교. 2부. {3:00}

 

▶2023. 07. 09. 일욜. [신사. 216].

 

처음 접하는 길이라서 설렘 반 두근두근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과 같은 길을 걷는다.

차에서 내려서 길 하나 건너니

해당화꽃이 반겨준다.

유일하게 오늘 왔다는 인증 딱 하나.

추억 제공해 주신 산우님 감사요.

허리펴지신 전설의 언니도 뵙고...방가요.

길 건너편에 타고 온 산악회 버스 2대가 아직 떠나기 전이다.△

설악산에 올라 항상 바라만 보던

동해 바다다!!

여긴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 해변.

와~~

시골풍경이 정겹다.

파도 실루엣.

얼마 만에 들어보는 소리인지...

해파랑길 스탬프 찍는 장소.

양양 죽도암도 경유하고...

법당 마당이 바로 바다다!!

그 바다도 날마다 틀리게 보일 게다.

오늘은 회색톤 바다다.

파도소리 넘넘 좋다.

그러나 머무를 시간은 없다.

계속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인구해변으로 들어선다.

주소지: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234-15.

양양군 휴휴암에 들린다.

불교에서 행사하는

방생법회로 유명한 사찰이다.

묘적전 앞으로 해서...

지혜관세음보살님

우:동해해상용왕신, 좌:남소동자님

관음 범종각

비룡관음전 앞 계단을 내려가면 

 방생하는 유명한 장소가 있다.

법당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상상해 본다.

들어왔던 길 버리고 좌측으로 돌아서 

휴휴암 빠져나가다가 네 잎클로버를 보았다.

사진만 찍고 뒤에 오는 사람들에게 알려줌.

지금 11시 30분.

오랜만에 만난 살아있는 전설의 언니를 만나 풀밭에 나란히 앉아 간식타임 같는다.

두꺼운 등산화가 아닌 가벼운 운동화가 시멘트길 트레킹엔 안성마춤이다.

여기까지 1부.

이어지는 순서는 다음 페이지에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