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 비바람에
서울시내가 정화된 느낌.
저 높이 달린 태극기가 바람에...
불암산 태극기 교체할때가 된 듯...
검단산과 예봉산 사이로 흐르는 한강물
유난히 희게 보이는 오늘...
먹구름 끼었어도 조망은 시원스레 참 좋다.
소나무 아래 평상 정말 시원한데 아직 젖은
상태 먹구름에 쫏기고...
정암사 계곡을 끼고 물소리 들으며...
가물 땐 졸졸 흐르는 물 없을 때도 있던 계곡
광음 내며 흐르는 정암사 앞 계곡 물소리.
감사합니다.
2023. 08. 24. 목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