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회향

★ 낙남정맥 2구간 ★ 쇠금산

수정산 2012. 3. 26. 12:08

 

낙남2구간 쇠금산 을 다녀왔습니다 .

산행을 시작하면서부터 완전 ..

가야할곳은 철문으로 잠겨져있고

형편상 가야 cc 안쪽으로 조용하게 올랐습니다 .

몇번의 고개를 오르락 내리락 ~~

김해공원 .낙원공원 .덕양공원 .김해추모의공원 까지~~

그 안에 쓰레기 재활용공장. 성원 ENT 등을 통과하면서

시멘트길처럼 생긴 함정에 발을 빠트려감서

지도상에 있는 금음산 은 온데간데 없고

새로등장한 쇠금산 정상석 만 보란듯이 ~~

정상석 이 바뀐이유는 그 어느곳에도 없습니다 ..

정상에서 둘러본 김해시 방향은

위에적은 공원들이 양팔로 감싸듯한 느낌이었습니다 .

 

 

저 멀리 지난번 혼자 길을 찾아 올랐던 신어산 서봉 입니다 . 

 

봄꽃들을 구경하며 오른 쇠금산 정상 , 진흙탕에 빠진 발 한쪽증명↑

 

↑ 보이는 동물 이동통로 로 가야하지만 철문으로 잠긴채 ..

사람도 통과를 못하는데 동물들은 열쇠 를 갖고 다니는걸까요??

 

 

 

노오란 생강나무 꽃들이 활짝피어.

힘든산행길에 미소와 희망이 생김니다 .

진달래 개나리 도 피었으니 남해에서 봄맞이 맞죠?

↑ 날씨 청명함은 쥑여줍니다 ↓

 

↑ 정맥길을 이렇게 만들땐 지날수있는

오솔길이라도 해주시면 을마나 고맙다 하겠습니까여? ↓

 

 ↑ 성원 ENT 회사에선 버려진 자원들을

재활용해서 사용하는 일등급 회사랍니다 .

오늘오신 회원님들은 진흙탕마당을 밝아야만 

오늘 산행을 진행할수 있었답니다 .

 힘들게 왔노라고 굵직한 대나무들이 소리내어 환영합니다 .

 

 뜰아래 매화꽃도 환영합니다 .

 이쯤에서 폰메일을 확인하니 한양친구가 보내준

수락산에 예쁜 설화가 피었답니다 . < 멋짐 >

 하룻날에 아주 상반된 풍경입니다 .

 

 

 

 

산행을 끝내고 요기 저수지물에 신발을 닦으며

아직 오지않은 애마를 약30분은 기다렸습니다 .

산행기점에 애마가 없었던일은 처음이었습니다 .

오늘 처음으로 나오신 기사님께서 약간에 착오가 있었나봅니다 ..

이렇게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

선두와 후미대장님 들의 섬세함과 낙남회원님 들의 아량으로

2구간 산행도 무탈하게 한양까지 안전했습니다 ~~

 

다녀온곳 ~여울리고개 ~나밭고개 ~상리고개 ~망천고개 ~낙원공원묘지 ~ 쇠금산 (금은산 )

산행거리~ 15 . 7 km 접속 약2km 포함 .

산행시간~ 4시간 20분

작품을 제공해주신 회원님 감사합니다 .꾸우벅 !

 

2012 .03 .24 .토욜 이야기  ( 무진장 맑은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