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이 다 시들었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양호한 베란다 식구들...
영산홍꽃은 주먹크기만큼 탐스러웠던 꽃들은 정말 시들어서 소생이 어려워 따내주었음.
아마릴리스는 날이 추우니까
고맙게도 좀 더 버텨주는구나.
개발선인장도 많이 시들었네.
세상엔 그 무엇도 영원하지 않음을 인식하며 살아가는 인생길...
식물들을 보면서 더욱 절실하게 체험하며 느끼며...
행복은 특별한게 아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웃고 지내면 그것이
바로 행복이라 합니다.
그래서 전 오늘도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1. 20. 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