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락가락해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친구의 콜을 받고 나갔더니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하산길엔 사과 곱게 영글어가는
모습 보면서 폭염더위가 주고 간
예쁜 선물인가 했네요.
정암사 방향으로 하산하는데
나뭇잎 색상이 가을 준비 중..
세상에나 뭔 일이래요?
도심지 길 옆에 사과가...
어쩜 이리도 곱고
예쁘게 영글어가는지...
예쁜 사과가
작은 나무에 많이도 달렸네요.
무슨 꽃인지 화사하기도 합니다.
친구랑 둘이서
여름이 주고 간 선물!
예쁜 가을 느끼면서 행복한 하루!
감사합니다
2024. 09. 06. 금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