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 살피는 안경을 벗으면 시야가
넓어진 장엄한 세계를 볼 수 있고
진정한 신경계를 쉬게 할 수 있다.
처음에는 한두 시간으로 시작하라.
정 힘들면 15분이라도 괜찮다.
다만 한 번에 그쳐서는 안 된다.
다른 것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매주 측정한 시간을 마련해서
눈앞에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라.
조금만 연습하면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강박관념을 떨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눈앞의 그 순간에
푹 빠져들 수 있게 된다.
곁에 있는 사람과 온전히 소통할 수
있게 되고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을 보고 나무들 사이를 지나는
바람을 느끼게 된다.
처음 이 순간을 충실하게
느낀 적이 언제인가?
최근 들어 종일 소설미디어나 이메일을
확인하지 않은 적이 있는가?
대다수 사람은 인터넷에 얽매여 있느라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한다.
그리고 막상 그런 순간이 와도
불안감에 휴대전화를 찾게 된다.
그러나 벗어날 수 있고,
그렇게 한다고 해도 손해 볼 일은 없다.
오히려 당신의 인생에
숨 쉴 구멍이 되어 줄 것이다.
~* 쉼과 나아감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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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24. 12. 02. 월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