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파랑길 42~41코스

수정산 2026. 1. 3. 12:56

♧. 걸어 본 길:

기사문항~ 38선 휴게소~ 휴휴암~

신리하교.

♧. 2023. 07. 09. 일욜. [신사. 216]

 

그 해 여름

어느 일요일

설악산 금요무박 산행을 하고 와서

일욜에 시행하는 해파랑길 자리가 있어

어떤가 하고 도전해 보았던 그 코스다.

 

오늘 또

그 길을 걸을 수 있는 기회가 왔지만

무박산행을 추운 날에 연타로 2번

했으니 좀 쉬어가고 싶었다.

해서 시범으로 걸어보았던 그 해 여름을 

옮기며 그때의 추억을 살펴본다.

이 길이 시작이 되어 지금

DMZ 평화의 길까지 접수하고

남파랑길까지 이어걷고 있는 중이다.

걷는 여행길의 즐거움이 솔솔 하다.

그땐

이처럼 싱그러운 여름날에 걸었다.

오늘 걷는 사람들은 찬바람 맞으며 

신나게 걷고 있겠지 하니 좀 미안함.

그땐 

QR 아닌 스탬프 시대였다.

2년 지난 지금은 QR로 바뀌었다.

여기서 해파랑길 42코스 끝

 41코스 시직점, 이어 걷는다.

죽도암.

죽도암 주변 바위들이 신기해서

이 코스가 유명세를 타는 줄도 모른다.

좀 더 걸으면 방생기도처 휴휴암도 있다.

얼마 전 TV에서

방영 됐던 부채바위도 여기에 있다.

내도 무박산행의 피곤도 잊은 채 

참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좀 더 걷노라면 휴휴암

불이문으로 들어간다.

여름날에 둘레길이니까

차림도 가볍게 신발도 가볍게 했다.

생애처음 왔으니 곳곳을 자세히 살피려

했는데 아들바위 정상은 이렇게 묶였다.

주문진 항, 해변 따라 쭈욱 걸어서

신리하교 아래 주차장에서 걷기 끝.

내 생애 첨으로 맛보기 걸음했던

해파랑길 42~41코스였다.

오늘처럼 추운 날 

새벽에 부지런 안 떨고 지난 추억

 꺼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게으름증인줄도 모르고 ㅎㅎㅎ

 

23년 7월 걷고, 26년 1월에 옮김.

감사합니다.

2026. 01. 03. 토욜.

 

해파랑길 2進에서 걸으며

겨울바다의 신선함.

카페에서 정중히 모셔왔음.

고성 통일 전망대에서

주문진까지 124.1km.

 

주문진에서

오룩도 해맞이 공원까지 645.8km 

수고하신 님들 덕분에

멋지고 아름답게 파도치는 겨울바다 

감상 참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해파랑길 39코스  (2) 2026.01.18
강릉 해파랑길 40코스  (2) 2026.01.17
양양 해파랑길 43~42코스  (2) 2025.12.22
양양 해파랑길 44코스  (0) 2025.12.20
속초 해파랑길 45코스  (0) 202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