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오늘 첨으로 불암산 국기봉에 올랐다. 가깝다고 불암산에 산책은 자주 나가는 편이지만 국기봉까지 오르는 횟수는 그리 많지 않다. 불암산에 오면 하늘이 맑아서 참 좋다. 주변산들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먼지 심한 날인데도 이렇게 맑다. 새해 들어 새롭게 바뀐 불암산 전설 전설에 의하면 불암산은 원래 금강산에 있던 산이란다.ㅋㅋ 사명대사와 노원평 전투 안내판도 3개를 한 판에 묶어 새롭게 단장되었다. 불암정은 2009년 12월에 세워졌다는... 내내 있던 건데 어찌 이제서 눈에 띈 건지... 그동안 뭘 보고 다닌 걸까??? 그다음 해 여름 천둥 번개에 사고가 있기도 했던 곳이지만, 지금은 그런 사실을 잊은 채 드나들고 있는 불암정이다. 감사합니다. 2023. 01. 11. 수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