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나리 3

명지산 2, 3봉에서

명지산에서 참 예쁜 야생화를 많이 만났다. 새봄 5월엔 이름도 생소한 요강꽃을 만났고, 오늘은 솔나리 말나리 외 특이 식물들을 만났다. 2봉에서 조망을 즐기고 3봉가는 길에서 솔나리를 또 만났다. 시들은 꽃잎속 꿀벌. 꿩의다리. 예는 옥잠난초란다. 아까 본 키다리 난초랑 꽃 모양은 같은데 색상만 다를 뿐.... 키다리 난초는 꽃 색상이 핑크색. 옥잠난초는 꽃 색상이 잎과 같은 초록색. 옥잠난초. 예들은 꽃잎과 수술이 한 색상 세트 세 송이 네 송이 다섯 송이 참으로 이쁜 녀석들 덕분에 마냥 행복하다. 화려한 한송이와 순수한 여섯 송이 태양이 열광하는 명지산 3봉 도착. 오후 [1:42]. 3봉 표시는 없고, 조금 내려가면 삼거리 이정목에 있다. 명지 3봉에서 귀목봉이 설악산 화채봉처럼 보인다. ㅋㅋㅋ 명..

명지산 정상에서

솔나리!! 어쩌면 이렇게 예쁜지~~ 흰색 동자꽃도 있구요 ▽ 처음 보는 꽃, 참배암차즈기 ▽ 들어도 금방 잊을 건데 산우는 열씨미 알려준다. ㅎㅎ 명지산 정상 바로 아래서 만났다.정상에 올라서노라니 사방팔방 조망이 압권이다. 올라오며 힘듬은 한순간 싹 사라진다. 명지산 정상 도착. [11:37] 익근리 출발, 약 4시간 소요. 화악산 정상부는 흰구름이 살짝 숨겨놨다. 이처럼 광활한 대자연을 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 가야 할 능선 2봉 방향 △ ▽ 참배암차즈기 또 있네요. 벌이 날아와 꿀사냥에 몰입하네요. 혈!! 이젠 그 유명한 솔나리도 납시셨네요. 오늘의 목적 성공입니다. 울 친구 왈! 명지산 솔나리는 엄청 이쁘다 해서 동행했는데 그 맘 져버리진 않았다. 이쁜 솔나리~~ 귀하신 몸 출현했다고 ..

이만봉 솔나리

백두대간 길에서 걸어 본 지 꽤 오래된 추억 있던 길에 분홍빛 솔나리가 예쁘게 피었다고 친구들이 가자는데 동행할 수 없는 사정이 있어 못가고 우중 산행하며 찍어 보내 준 성의에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았습니다. 솔나리 한 그루에 꽃송이가 이렇게나 많이 ~~ ▽타래난초 나도 이만봉 가고 싶었는데~~ 산우들 수고에 감솨! 꽃도 예쁘지만 물안개 피어나는 산그리메가 더욱 멋지고, 녹색물결 빨간 인꽃들은 배로 아름답슴. 빗방울 매달고 있는 모습은 또 어떻고~~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마애이불변좌상. 보물 제 97호. "석가모니 부처님 자리에 앉으소서." 석가여래와 다보여래가 나란히 앉아았는 모습이 불상으로 표현되어있다. 사진은 산우가 보내주어 검색해봤다. 귀한 마애불답사도 하고~~ 우중산행 길 예쁜꽃길 걷느..

◈경상남북도 202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