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명지산 정상에서

수정산 2022. 7. 26. 13:01

솔나리!!

어쩌면 이렇게 예쁜지~~

흰색 동자꽃도 있구요 ▽

처음 보는 꽃,

참배암차즈기 ▽

들어도 금방 잊을 건데 산우는 열씨미 알려준다. ㅎㅎ

명지산 정상 바로 아래서 만났다.정상에 올라서노라니 사방팔방 조망이 압권이다. 올라오며 힘듬은 한순간 싹 사라진다. 

명지산 정상 도착. [11:37]

익근리 출발, 약 4시간 소요.

화악산 정상부는 흰구름이 살짝 숨겨놨다.

이처럼 광활한 대자연을 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

가야 할 능선 2봉 방향 △

▽ 참배암차즈기 또 있네요.

벌이 날아와 꿀사냥에 몰입하네요.

혈!!

이젠 그 유명한 솔나리도 납시셨네요.

오늘의 목적 성공입니다.

울 친구 왈!

명지산 솔나리는 엄청 이쁘다 해서 동행했는데 그 맘 져버리진 않았다. 이쁜 솔나리~~

귀하신 몸 출현했다고

마냥 보고 찍고 또 찍고

진짜로 산우말처럼 이쁘긴 이뿌다.

아주 그냥 마냥 신났다.

난 설악산 가서 보고도 걍 여기도 솔나리 있구나 하며 사진 한 장 찍으면 그만인데 산우는 솔나라를 보겠다고 

새벽잠 설치며 명지산 까지 왔다. 대단한 산우 꽃사랑이다.

덕분에 나도 덩달아 신났다.

바위 위 양지꽃도 건강하고 튼실하다.

전망대에서 지나온 명지산 정상부.△

또 납시었다.

솔나리!!

산우랑 둘이는 아주 그냥 신났다.

명지산 큰산을 둘만의 세계로 점령했다.

동자꽃도 더 예쁜 모습.

말나리는 꽃잎 맨 아래서 양쪽으로 부채모양으로 갈라지는 모습이 참 신기하고, 색상도 다양하다.

둘만을 위해 금방 나투신 영광의 얼굴들~~

설악산에서 많이 보았던 병조희 풀.

아직도 물방울 매달고 있네.

새벽녘에 비가 왔는지 등로도 촉촉하고 엄청 시원했다.

명지산 궝의다리는 정말 튼실하다.

예는 키다리 난초란다. ▽

키도 별로 크지 않구먼 어째 키다리 난초가 되었을까?

와~~

명지산 2봉 도착. [12:55]

느린느릿 꽃구경하며 사진 찍을 거 다 찍어가면서, 이어지는 순서 3봉으로

명지산 솔나리 납시오는 여기서 [끝]

감사합니다.

2022. 07. 25. 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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