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길에서 걸어 본 지 꽤 오래된 추억 있던 길에 분홍빛 솔나리가 예쁘게 피었다고 친구들이 가자는데
동행할 수 없는 사정이 있어 못가고 우중 산행하며 찍어 보내 준 성의에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았습니다.
솔나리 한 그루에 꽃송이가 이렇게나 많이 ~~
▽타래난초
나도 이만봉 가고 싶었는데~~
산우들 수고에 감솨!
꽃도 예쁘지만 물안개 피어나는 산그리메가 더욱 멋지고, 녹색물결 빨간 인꽃들은 배로 아름답슴.
빗방울 매달고 있는 모습은 또 어떻고~~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마애이불변좌상.
보물 제 97호.
"석가모니 부처님 자리에 앉으소서."
석가여래와 다보여래가 나란히 앉아았는 모습이 불상으로 표현되어있다.
사진은 산우가 보내주어 검색해봤다.
귀한 마애불답사도 하고~~
우중산행 길
예쁜꽃길 걷느라 행복했던 산우들, 아름다운 추억 담느라 해지는 줄 몰랐나봅니다.
덕분에 앉아서 이만봉 깊은 산골 구경한번 잘했으오.
감사 또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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