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인 오늘 새벽 [05:45] 어제 뜬 저 달은 대보름날인 오늘 새벽까지 어둠을 밝히고 있었음. 덕분에 한 컷 담았음. 정작 대보름날인 오늘은 지금 이 시간 밤비 내리고 있음. 초록식물들 봄기운 받았는지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듯... 몽실몽실 구름떼처럼 피어나는 영산홍! 헬리오트로프도 조금씩 꽃 상태가 탐스러워지는 것 같기도 하고 정월 대보름 날인데 어제 뜬 새벽 달이라도 친견했으니 다행이다 싶음. 대보름 행사들도 많을 텐데 밤비가 보름달 감추었나봐요.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2024. 02. 24. 토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