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6

지리산 천왕봉 일출

산우들이 2박 3일간 걸으며 맞이한 지리산 천왕봉 일출... 힘들게 애쓴 보람으로 내게도 행운이... 무제치기폭포! 내가갔던 2주전보다 수량이 훨씬 많은 폭포수!! 성삼재에서 출발. 2박3일간의 긴 여정으로 유평마을까지 걸으며 호호 하하 즐거웠을 산우들의 모습을 그리며~~ 고마운 마음에 박수 올리며 그림을 보는것만으로도 행복 충전, 감사!! 감사합니다.

◈지리산 2022.08.28

멋지게 나이 드는 법 3가지

1. 내 색깔 찾기 아마 모두가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내가 좋아하고 나에게 맞는 것, 나에게 어울리는 것을 추구하고 싶지 않을까.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 나만의 색깔을 확고히 다져나가며 나이가 들게 되면 그때야 말도 나라는 사람이 무르익는다. 2. 책 읽기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각을 유지하는 것이다.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이 담긴 책을 꾸준히 읽고, 그걸 받아들이고 나름대로 소화하는 과정은 마치 몸이 운동을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3. 몸 관찰하기 미용적인 측면으로만 몸을 바라보지 말고, 내 몸이 오래 건강할 수 있게 필요한 걸음걸이나 운동, 표정 등을 찾아낼 줄 알아야 한다. 매일이 모여 내 삶이 된다. 그러니 다양한 방법으로 하루하루 나를 발전시키다 ..

진심은 마음에 있다.

진심일수록 사람들은 더 큰 상처를 받는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정말 진심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묵묵히 곁에서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진심은 입 밖에 있는 게 아니라 마음에 있다. 내 마음이 어떠한지는 내가 아닌 상대가 판단하는 것이다. 마음을 마음으로 전달해야지, 소리 내어 진심이라고 말한다고 해서 모두 진심이 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가 소리내어 말하는 진심을 듣느라, 다른 누군가가 마음으로 전달하는 진심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그래서 우리는 눈을 보고 진심을 전달해야 한다. 진심은 말이 아닌 마음에 있으니까.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중에서 [사진] 지리산 산행 중에 감사합니다.

삼신산 하동 쌍계사 불일암 불일폭포

쌍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 쌍계사엔 보물과 국보급 유물들을 비롯하여 유, 무형 문화재 수십 점을 보유하고 있는 대가람이다. 그럼에도 제대로 살펴보며 답사한적이 한 번도 없다는 아쉬움이 크다. 걸음 하며 둘러볼 수 있는 자체만으로 행복이라 느끼며 본 거만큼만 ~~ 삼신산 삼신봉을 산행하고 하산길에 쌍계사 보다 불일폭포를 먼저 답사했기에 폭포먼저!! 참 많이 보고 싶었던 불일폭포!! 폭포 전체가 한 화면에 꽉 참!! 계단으로 올라오며 좀 더 가까이!! 불일암 알림 표시는 그 어디에도 없음. 그래서 비어있는 줄 알았더니 스님께서 나오셔서 시원하게 물 먼저 마시고 둘러보시라 하신다. 불일암 마당 담너머로 보이는 광양 백운산 능선이 멀리 ~~ 산길이 험하니 조심히 내려가라 몇 번을 이르시는 스님! ..

지리산 대성골 의신마을

◇ 걸음 한 순서: 거림마을~천팔교~북해도교~세석교~세석대피소 삼거리 ◇ 음양수~삼신봉 삼거리~대성골~의신마을. ◇ 2022. 07. 02. 토욜. [신사. 18420] 의신마을 가는방향 삼거리에서 내려서서 조망바위에 올라 아름다운 지리산 관찰하고 대성골 내려서며 예쁜 야생화들과 눈 맞춤하면서 신났다.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지리산 대성골에 들면서 이렇게 예쁜 야생화를 만난다. 산수국 네 귀퉁이 꽃잎이 기존에 수국과는 완전 다른 모습을 처음 본다. 색상도 여러가지로 선보이고, 처음 든 길에서 처음 보는 꽃잎이 신기하다. 야생화 군락지를 벗어나는 동시에 이정목 앞에 다다르고 깊은 골 계곡을 옆에 끼고 마냥 걷게 된다. 계곡을 옆에 끼고 한참을 걷노라면 이렇게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여름날의 계곡 산행은 기..

◈지리산 2022.07.03

지리산 거림골~대성골

◇ 걸음 한 순서: 거림마을~천팔교~북해 도교~세석교~세석대피소 삼거리 ◇ 음양수~삼신봉 삼거리~대성골~의신마을. ◇ 2022. 07. 02. 토욜. [신사. 18420] 신사역 07시 출발~ 긴 시간 버스로 달려 온 산청군 시천면 나대리 거림마을 도착. [11:33] 버스에서 하차하는 순간 와~~ 이 찜통더위에 어찌할꼬 걱정 태산, 일단 왔으니 출발~~ 거림탐방센터. 11:43분 통과. 너무 뜨거웠는데 세상에 이럴 수가~~ 숲 속에 들어서자마자 분위기 완전 대박~~ 냉장고 문 열면 찬 공기 나오듯 시원한 이 감각!! 계곡 물소리까지 너무너무 잘 왔다는 생각으로 룰루랄라! 좀 이색적인 지리산 산행코스 1008교, 비 온 끝이라서 계곡물이 신났다. 비 온 끝이라서 수량이 풍부해 오를때 천팔교 북해도교 세석..

◈지리산 2022.07.03